내게소원이있다면..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by 톰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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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포스 ☆+(크로미아)

갤럭시포스의 유일한 여자 트랜스포머....크로미아

어지간히 여자 트랜스포머 가없어..

지구에가면 크로미아가 여왕님 될수도 있겠다..하하.. ㅋ
by 톰포커 | 2008/10/27 12:40 | trasfomers | 트랙백 | 덧글(0)
프랜지&럼블

                                            설마 g1의 럼블이 실사판?? 프렌지에게 더 관심을 보이는군.. 으응?



by 톰포커 | 2008/10/22 21:02 | 낙서장 | 트랙백 | 덧글(0)
(펌) 잡지때기3
(위그림은 엑박이뜨는바람에 삭제 했어여 ㄷㄷ)


 

다음은 얼마 전 한 잡지의 인터뷰 도중에 기자분이 제게 하신 질문입니다.

 

"요즘 보니 '잡지떼기'라는 게 유행이던데, '잡지떼기'라는 게 일반 크로키나, 드로잉 연습이랑 다른점이 뭐죠?"

 

하아. '잡지떼기'라는 게 많이 알려지긴 알려진 모양입니다. 기자분도 알고 계실 정도니...

그 질문을 들으니 갑자기 저도 모르게 흠칫하게 되더군요.^^;

 

(혹, '잡지떼기'라는 말을 처음 들어보신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시기 바랍니다.)

잡지떼기1 - http://blog.naver.com/ippon76/100015561021

잡지떼기2 - http://blog.naver.com/ippon76/100017199346

 

아마도 이 질문은 기자분 뿐 아니라, 지금 현재 잡지떼기를 하고 계신 여러분들도 궁금하실 질문인 것 같습니다.

대답드릴께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결과적으로 잡지떼기나, 드로잉이나, 크로키나 별 다른 게 없습니다.

다만, 맹목적으로 한도 끝도 없이 드로잉을 하면 쉽게 지치기 때문에 일종의 '한계'를 준거죠.

만약 그 한계를 넘어간다면 그 다음부터는 남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계속 공부를 하게 되는 겁니다.

 

만약 군인 두 명이 있는데,

한 사람은 군 생활이 언제 끝날지 모르고, 또 한 사람은 '2년 뒤 제대'라는 조건이 있다고 쳐요.

누가 더 군생활을 알차게 할까요?

그런 원리입니다.

 

혹 이런 생각이 드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석가한테 낚였다!' (=ㅁ=;;;)

 

그러실 줄 알고, 한 가지 예시를 준비했습니다.

위의 그림은 서로 다른 사람이 그린 것이 아니고,

'귤경태'라는 닉네임을 쓰는 방.사 회원 한 분의 그림입니다.

왼쪽이 잡지떼기 한 달 전, 오른쪽이 잡지떼기 한 달 후의 그림이죠.

물론 과도한 묘사가 좀 지나치다 싶기는 합니다만, 그 차이가 확실히 느껴집니다.

표정이나 포즈의 묘사를 잘 보세요. 같은 사람의 그림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차이죠.

왼쪽의 한달 전 그림을 보고 '이효리다!'라고 느낄 수 있는 분 계십니까? ^^;

 

이쯤에서 이런 질문이 나올 것 같군요.

 

"같은 그림을 두 번 그리면 당연히 느는 것 아닌가요?"

 

물론, 한 장면을 여러 번 그리면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긴 합니다만, 그것이 꼭 기본기의 향상과 연결되는 건 아닙니다.

입시미술학원에서 같은 각도의 아그립파를 두 번 그린다고 쉽게 데생력이 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죠.

 

제가 단언하건대, 이 분은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잡지의 수많은 이미지를 따라 그리시면서 '이미지를 보는 눈'이 점점 진화과정에 계시고, 그 결과가 이렇게 눈에 보이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선의 테크닉이나 묘사 감각이 그리 세련된 것은 아니지만, 저는 최근에 이 그림만큼 감명깊은 그림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꾸준함'이라는 것은 언제나 천재성보다 한 발 앞서나가는 것이죠.

 

임의로 이 분을 예로 들었습니다만,

한 달이라는 시간동안 이 정도 향상이라면, 제가 잡지떼기를 언급한 다섯달 전 이후로 아직도 꾸준히 하고 계신 분들은 어떨까요?

물론, 스스로 '아직도 향상이 없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줄 압니다만,

자신을 믿으세요. 향상이 없는데 왜 대가 선생님들은 이 '바보짓'을 평생에 걸쳐 하시겠습니까.

장담합니다. 분명히 얻는게 있습니다. 믿으세요.

 

흔히 '그림실력의 향상은 키가 크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키가 크는 게 눈에 보일리 없지만, 한 달 동안에도 몇 센치씩 쑥쑥 자라는 사람이 있는 반면, 몇 년에 걸쳐 천천히 크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죠. 그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다른 점도 있습니다.

키가 크는 것은 연령에 따른 '끝'이 있지만, 그림실력은 평생동안 무한정 자랍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목표한 분량을 다 끝내실 즈음이면,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분명히 '성장'해 계실거라 장담합니다.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죠? '100명 중 5명이 특별할 권리가 있다'

제 눈에는 점점 그 '5명'이 압축되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언제나 시작은 쉽습니다.

하지만 끝을 보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중도에 포기하셨던 분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연필을 잡아보심이 어떨런지요.

 

잊을~만 하면 다시 오겠습니다.

잡지떼기 여러분,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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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카페 방.사  지은이: 석가

by 톰포커 | 2008/10/22 12:45 | 자료1 | 트랙백 | 덧글(0)
(펌)잡지때기2
 

 제가 처음으로 '잡지떼기'를 언급한지 약 세 달 정도가 지났습니다.

 

 자, 어떠세요? 처음 며칠 하다가 '에이 뭐하는 짓이냐' 하고 포기하신 분도 계실테고, 지금까지도 묵묵히 열심히 하고 계신 분도 있으시겠죠.

 

 계획대로 차근차근 이뤄가시는 도중에 계신 분이라면, 아마도 80~200장 정도의 습작물이 쌓였을 거에요. 대단합니다! 그 노력에 박수를~!! 짝짝짝.

 그렇지만, 대부분은 이런 생각이 드실거에요. '과연 이게 맞는 길이긴 한걸까?'

 

 제가 알아맞춰볼까요?

 

 어느 정도 습작물이 쌓였다고 해도, 막상 상상해서 무엇인가를 그리려고 하면 팍 막히시죠? 보통은 그래서 '이거 효과 없는 거 아냐...' 싶어서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가장 많은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힘이 빠지는 시기이기도 하죠.

 

 하지만, 그건 아~주 당연한 현상입니다.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느끼지 못하실 뿐이지, 점점 여러분의 우뇌는 '그림으로 이야기 하는 것'에 점점 익숙해지고 계십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그림으로 거짓말'을 하는 거죠.

 

제가 예전에 얼핏 말씀드렸었죠? 모든 '거짓말'은 처음에 그 거짓말을 이루고 있는 어떤 '언어'를 흉내내는데서 따라해요. 여러분이 러시아어로 거짓말을 하려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말이 안되는데, 어떻게 '거짓말'을 할 수 있나요? 우선 러시아 사람들이 말하는 것부터 흉내내면서 차근차근 배워야 하는거죠? 그림도 똑같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드리는 말씀은 세 달 동안 꾸준히 잡지떼기를 해오셨다는 가정하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자, 지금부터가 본 게임의 시작입니다. 중국집으로 치자면 주방장이 되기 위해 이제 서빙을 끝마친 정도?

이제 슬슬 주방으로 들어가서 설겆이를 잡아야 할 때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제 어느 정도 '동세'라든지, '옷주름'이라든지 하는 것들이 서서히 감이 잡히는 것 같은데, 막상 백지를 펴놓고 인물을 그리려고 하면 안되실거에요. 왜 그러느냐.

이제 비로소 '뭔가를' 알기 시작했기 때문이에요.

 

내가 잡지떼기를 하는 그림과, 상상한 그림의 눈에 보이는 수준 격차가 너무 크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건 너무나도 당연한 현상이에요. 이전에는 그런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자괴감도 별로 들지 않으셨겠죠.

잘 생각해 보세요. 자신이 그림을 잘 그린다, 못 그린다라는 근거를 어디서 얻으셨었나요? 기껏해야 다른 작가의 그림, 주위의 그림친구들의 그림과 내 것을 비교하는게 다 였을거에요. 단언컨대 그건 허상입니다. 진정한 근거는 바로 자기 자신의 현실을 알고, 스스로가 스스로를 비교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잡지떼기는 '모사훈련'이 아녜요. '보는 눈을 키우는 훈련'임과 동시에, 자신의 위치가 어디쯤 있는가를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이죠. 그림을 그리는데에는 객관적인 눈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합니다. 이제 세 달 정도 되셨으면 서서히 감고 있었던 눈이 떠지기 시작할 때입니다. 단, 열심히 하루에 한 장이라도 꾸준히 하셨다면요.

 

제가 처음에 잡지떼기를 잡지 세 권 정도로 잡으시라고 말씀드렸는데, 보통 패션지 세 권 정도라면 근 1년이 걸립니다. 하지만 그림 인생을 통털어 놓고 바라보면 1년도 새발의 피입니다. 그런데 이제 세 달 지났어요. 지금부터가 본 게임입니다. 잡지 떼기를 꾸준히 하시면서, 상상화도 그 수준에 맞게 같이 끌어올려야 할 때죠(사실 이것도 좀 이른 감이 있습니다만).

 

자. 다음은 잡지떼기 3달차를 위한 팁입니다.

 

1. 연습장 몇 권이나 쓰셨나요? 보통은 채 한 권이 안되셨을텐데, 수시로 그 전에 그렸던 화면들을 죽 보시면서 이 습작을 그릴 때 심경 같은 걸 떠올려보세요. 작심삼일도 힘든데, 세 달이나 결심을 이어오셨다면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스스로 대견해 하셔도 좋아요.

 

2. 이제 막말로 더 '빡세'집니다. 잡지떼기는 꾸준~히 하세요. 지금까지 해오셨다면, 앞으로도 문제없이 계속 하실 수 있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지금까지 해왔던 것의 두 배 정도로 양을 늘려보세요. 물론,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다면 현상유지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약도, 자꾸 억지로 먹다보면 탈이 나게 마련이니까요.

 

3. 우선 얇고 작은 수첩같은 연습장을 한 권 더 마련하세요. 이건 어디 쓰느냐. 하루 중, 잡지떼기를 안하는 시간있죠? 지루한 수업시간이라던가, 점심시간, 브레이크 타임, 회의시간... 이럴 때 낙서를 하는데, 아침이나 어제 그렸던 잡지떼기의 장면들 중 인상적인 부분을 떠올려가며 '복습'하는 겁니다.

근데 그냥 복습하면 가물가물하니까, 위의 예시그림과 같이 이런 저런 개인적인 취향의 장식들을 붙여가면서 재미있게 해보세요. 분명 예전에 그냥 아무생각없이 했던 낙서랑은 수준이 틀려집니다. 주의할 점은, 그냥 '떠올리셔야' 한다는 점이에요. 잡지떼기 연습장을 참고하면서 그리지 마세요. 

 

4. 집에 와서도, 그냥 낙서는 낙서로 두세요. 잡지떼기 습작과 비교해 본다거나 하면 더 피곤해 집니다.

물론 생각같아서는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지만 그러지 마시고, 대신 내일부터 하는 잡지떼기 습작에 더 집중해보세요. 예를 들어 '아, 어제는 떠올리면서 낙서를 하니까, 이런 이런 부분이 잘 안 떠오르더라. 내일부터 하는 것은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잡지떼기를 하고, 그 다음에 해봐야겠다.'라는 식으로 생각하면서요.

 

5. 낙서장이 어느 정도 분량이 찼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일부러 보여주세요. 가급적이면 서로 워크샵 같은 모임을 결성해서 돌려 보던가, 그런 여건이 안된다거나 대놓고 보여주기 부끄러우면, 눈에 잘 보이는 위치에 놓아두고 사람들이 훔쳐보는 시선을 즐기세요.(^^;) 이건 단순한 자랑질을 떠나서 자신감을 얻게되는 계기도 되고, 작가의 기본 자세를 갖추는 훈련이기도 합니다.

 

6. 이제부터는 '잡지떼기'가 보는 눈을 뜨는 훈련임과 동시에, 낙서의 '소스'역할도 하게 됩니다. 소스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잡지떼기를 절대 놓지 마세요. 잡지떼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절대! 늘어지시면 안됩니다. 딱 지금까지 해온 것 처럼만 하세요.

 

7. 만약, 낙서를 할 여건이나 여유가 되지 않으신다면, 안하셔도 돼요. 낙서는 선택입니다.

 

8. 결과적으로, 여러분은 세 달 전보다 할 일이 더 많아지셨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일보 전진 하신 것과 마찬가집니다. 여러분의 잡지떼기와 함께 한 세 달은 그림쟁이 인생의 대부분을 책임질 것입니다.

 

누구나 자기표현 욕구가 있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고 싶어합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갖는다는 게 말이 쉽지, 그것만큼 힘들고 어려운 일도 없죠.

무술인들 사이에서 전통처럼 내려오는 OO류, XX파, OO도 같은 유파도 처음에 끊임없는 수련과 대련, 합을 거치며 스스로 깨달음을 얻어 자신의 유파(스타일)를 정립한 '시조'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사람들도 처음에는 다 잡심부름 같은 걸 하며 곁눈질로 배우는 것 부터 시작했겠죠?

 

유파는 실전에서 강해야 살아남을 수 있고, 실전에 강하려면 무술의 근원을 이루는 '기본기'를 닦아야 가능한 일입니다. 창작을 하기 이전에 앞서 무엇인가를 따라그리는 것은 기본기의 수련에 다름아니죠.

 

그림쟁이들 사이에서 그림판을 흔히 '강호'라고 표현하죠? 괜히 강호라고 부르는 것이 아녜요. 그림이나 무술이나 통하는 면이 있으니까요.

 

어찌보면, 그림을 잘 그린다는 건 무척이나 쉬운 일입니다. 문제는 그 그림의 내실이겠죠. 언제, 어떤 상황에서나 스타일과 생각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는 기본기가 있다면 급변하는 그림판에서도 문제없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100명중 5명안에 속한 당신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겠죠. 같이 화이팅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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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카페 방.사  석가

by 톰포커 | 2008/10/22 12:43 | 자료1 | 트랙백 | 덧글(0)
(펌) 잡지때기
다음은 잡지떼기의 팁입니다.

 

 

1. 서점에 가서 아무 잡지나 한 권 사세요. 단, 만화나 애니메이션 잡지 등은 피합니다.(패션잡지가 가장 좋겠지만, 이미지가 너무 많거나 너무 두꺼우면 오히려 초장 부터 질릴 위험이 있으니까 영화잡지나 시사잡지 등 본문과 사진의 비율이 적당한 걸로 고릅니다.)

 * 가급적 만화나 애니메이션 잡지를 피해야 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선은 이미지가 '너무 많기 때문인' 이유도 있고, 만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는 그 이미지 자체가 이미 다른 사람의 관점을 통해 관념화,간략화의 과정을 거쳐 있는 '가공품'이기 때문인 이유도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본다면 그걸 따라 그리는 것이 딱히 나쁘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가공을 거치기 전의 모든 이미지의 근본은 '실사'에서 출발하는 만큼 그림을 처음 배우는 입장이라면 실사 모사는 한 번쯤 넘어봐야 할 산이죠.

 

2. 그리고 싶은 장면만 그리는 것 보다, 첫 장부터 무조건 잡지에 있는 사진이란 사진은 다 따라그립니다. (광고고 본문이고, 전신이고 부분이고 사람이고 동물이고 가리지 않습니다.)너무 디테일하게 그릴 필요는 없고, 그저 슥슥 드로잉한다는 기분으로... 가끔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은 정밀묘사를 해보는 것도 좋죠. 하지만 사진 하나를 가지고 너무 오래끌지는 마세요. 진도가 안나가면 지칩니다.

 

3. 너무 똑같이 그리려고 하지 마세요! 이 방법의 목적은 '모사작품'을 그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미지를 보는 눈'을 키우는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원본 사진과 그림이 비슷하지 않다고 해서 전혀 실망하거나, 자학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이 점점 익숙해지면, 똑같이 그리기 싫어도 점점 똑같이 그려지게 됩니다. ^_^;

 

4. '잡지 떼기'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오늘 그려야 할 분량을 내일로 미루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벼락치기나 몰아서 한꺼번에 그리면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하루에 단 한 두 컷이라도, 꾸준히 그려야 합니다. 처음부터 '좋아! 이번 주 내에 다 그려버린다!'라면서 욕심내지 마세요. 우뇌는 쉽게 지치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은 양을 하는 것 보다는 꾸준히 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작심삼일이라고 보통은 일주일을 넘기기가 무척이나 힘든데(어쩌면 금연보다 더 힘들지도), 넘기면 자신에게 상을 주세요^^; 

 

5. 주위에서 쓸데없는 짓을 한다고 뭐라고 해도 전혀 신경쓰지 마세요. 오히려 '안 하는 당신들이 더 바보야'라는 생각을 가지세요.

 

6. 일과가 끝난 후 저녁에 하는 것보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한 다음 개운하고 맑은 정신으로 아침을 먹기전에 잠깐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사실 집중만 한다면 하루 중 어느 때 해도 큰 상관은 없지만, 잠을 자고 일어나 우뇌 활동이 활발한 아침에 하면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단, 잠이 완전히 깨야 합니다.

 고등학생이나 중학생 등, 아침 일찍 등교해야 하는 입장이라도 속는 셈 치고 아침에 조금만 일찍 일어나 30분만 투자해보세요. 아침에 그렸던 장면이 하루 종일 머릿속에 남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7. 그림을 그릴 때는 '말없이' 집중해야 합니다. 만약 집중할 자신이 없다면 가급적 조용한 곳에서 하세요. 여튼 그리는 동안은 최대한 집중하고, '들어온다, 늘어난다, 보인다, 들린다, 많아진다' 등등의 긍정적이고 증가적인 이미지를 계속 떠올리면서 그려보세요. 효과가 배가 됩니다. 단, '난 천재야, 잘 그릴 수 있어' 등의 추상적인 생각은 이상과 현실이 충돌해서 좌절하게 될 가능성이 크므로(OTL), 그냥 적당히 긍정적인 느낌만 가지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잡지 한 권을 다 그리는데에 개인차는 있지만, 평균 3개월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9. 처음 약 한 달 동안은 전혀 효과가 없기도 하고, 잠깐 실력이 느는 것 같아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경험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따라서 며칠 하고 포기하기가 쉬운데, 그림 실력이 느는 것은 절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시나브로 축적되다가 갑자기 폭발하듯이 늘어납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모든 사람의 우뇌는 예외없이 모두 천재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0. 위와 같은 식으로 잡지 세 권(본드 제본 - 떡철 잡지의 경우 세권, 호치키스 제본의 경우 5권)만 그려보세요. 뭔가 확실히 '잡힙니다!' 게다가, 그 정도 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림을 그리는 것'이 '일상'이 되면서 당신도 고수의 대열에 낄 수 있습니다.

 

 

 저는 나중에 아는 사람들에게 자랑할 목적으로(^^;;) 실제로 군 시절 상병부터 병장 말년까지 걸쳐 해봤습니다. 물론 '싹 다' 그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연습장 앞 뒤로 빽빽하게 그리면 잡지 한 권 당 연습장 한 두 권으로도 충분하더군요(저는 맨 처음 '월간 조선'을 떼어봤는데, 중년 정치인들을 많이 그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다음은 패션지인 '도시락', 그 다음은 '씨네 21'... 어림잡아 100매 짜리 일반 연습장 4~5권, 앞 뒷장으로 약 1000~2000컷 이상이 나오는데, 게을러서 그런지 딱 1년이 걸리더군요. 물론 더 빨리 할 수도 있습니다.)

 

 거창한 해부학책이나, 모델 사진집을 따라 그리는 것보다 딱 형식이 정해지지 않은 잡지 사진을 따라 그려보는 것이 더 재미있고, 의외로 많은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이미지를 객관적으로 보는 눈을 기르는 데에는 이 방법이 최고죠.

 

 과연 이게 효과가 있을까 궁금하시다구요?(무슨 홈쇼핑 광고문구 같네요.-_-)

 장담합니다.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

 단, 당신이 끝까지 해 낼 자신만 있으시다면요.

 누가 검사하는 것도 아니고, 안 하면 목숨에 위협을 느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이걸 한다는 것이 절대 쉽지 않습니다. 아마 100명 중 5명도 하기 힘들걸요?

 

 그 5명은 그 독함 만큼이나 '특별한 그림쟁이'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5명이 되느냐, 마느냐는 여러분 자신이 선택하실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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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너무 와닿은 말이여서 이렇게 스크랩.. 합니다.
이글 읽고서 힘내야지 =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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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펌) 출처 네이버카페 (지은이: 석가)님 ㅇㅂㅇ...

by 톰포커 | 2008/10/22 12:39 | 자료1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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